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 시편 62장 6절
내 사랑하는 자야
네 느낌과 감정을 신뢰하지 말라.
그것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 아니냐?
만일 네 느낌만 믿고 산다면
그 변덕스러움으로 인하여
평생 안절부절하며 불안해 할 것이다.
때로는 즐거우나 슬프고
때로는 평안하나 불안하고
때로는 거룩하나 불결하고,
때로는 근면하나 게으로고
때로는 활기차나 죽을 듯 괴로울 것이다.
그러나 영생을 위한 가르침을 받는
지혜로운 사람은 수시로 바뀌는 느낌과
감정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바라는 소망에 집중한다.
아무리 큰 어려움을 당해도 평안을 누리고,
아무리 많은 변화를 경험해도
나를 향한 확고한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설 수 있게 된다.
그의 순수하고 진실한 의지는
폭풍이 지나가도 약해지지 않고
더욱 든든히 세워질 것이다.
그럼에도 너는 느낌대로,
감정대로 살아가길 원하느냐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