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자야
글을 쓰면서, 책을 읽으면서, 찬양하면서
애통해 하면서, 침묵하면서, 기도하면서
그렇게 네 고난을 품고 나아가라.
'영원한 생명' 은 모든 고난을 참고 견딜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느냐?
완전한 평화의 날을 맞을 때가 반드시 오리니
인내하고 또 인내하라
그날에는 해나 달의 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나의 영광의 빛이 되고
어린양이 등불이 될것이다
그 날에 너는 온전한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이상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로마서 7장 24절)
라고 한탄하지도,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시편 120편 5-6)라고
울부짖지도 않을 것이다.
죽음은 물러가고 영생을 얻을 것이다.
걱정은 사라지고 은혜가 넘치며
오직 기쁨과 거룩한 사귐만이 있을 것이다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