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 9. 묵상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 계 21:6

내 사랑하는 자야

내가 네 최고이자 최후의 목적이 되게 하라.

그러면 악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악한 행위로부터 정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니라면 네 내면은 무너지고 황폐해질 것이다.

나의 은총과 자비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질투, 옹졸한 마음, 자기 사랑이 네 안에 자리잡지 못할 것이다.

내 사랑을 갈망하라.

그리하면 내가 네 모든 것을 정복하여 영혼을 강하게 세워줄 것이다.

네 모든 것을 내게 맡기라.

내가 모든 것을 네게 주지 않았느냐?

이 세상의 모든 근원이 바로 나임을 잊지 말라.

생수의 근원인 내게로 와서 생명수를 마시라.

나를 섬기면 은혜 위에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로부터 멀어져 스스로 영광을 취하고 향락을 구하면

진정한 기쁨을 알지 못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고뇌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