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 2. 묵상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 호 3:5

내 사랑하는 자야

내 안에 거하길 원하면 

네게 있는 묵은 누룩을 제거하고 마음을 정결하게 하라.

세상의 모든 소음을 끊어내고,

영혼의 괴로움 가운데 지은 모든 죄를 자복하라.

사람들은 사랑하는 이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러나 내게로 나아오는 것은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

오직 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이는 왕의 잔치에 초대받은 거지가

겸손히 감사를 표하는 것 외에 

무엇으로도 그 은혜를 갚을 길이 없는 것과 같다.

많은 이들이 "제가 주를 위하여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습니다"

라고 경쟁하듯 말하지만,

그것이 나와 아무 상관 없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