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1. 02. 묵상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 고전 3:7

내 사랑하는 주님

선지자들은 예언을 하나 주님은 그 뜻을 성취하십니다.

그들은 주의 신비를 보여 주나 주님은 그것을 온전히 풀어주십니다.

그들은 율법을 공포하나 주님은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들은 길을 제시하나 주님은 그 길에서 함께 하시며 힘을 주십니다.

그들이 행하는 일은 눈에 보이는 외적인 차원에 그치나 

주님은 마음에 깨달음을 주시고 가르쳐 주십니다.

그들은 물을 주나 주님은 자라게 하십니다.

그들은 말씀을 외치나 주님은 그 말씀을 이해시켜 주십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의 종으로 하여금 제게 말씀하지 마시고

영원한 진리이신 주께서 직접 말씀하여 주소서.

주님보다 주의 종을 더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