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누구와 함께 하는가?
복있는 사람은 악인, 죄인, 오만한 자와 함께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의 뜻과 같이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악인, 죄인, 오만한 자가 누구인지 분별할 수 있을까요?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면 "밤"이 무엇인지 "도토리"가 무엇인지 구별못하고 주워담기만 할 뿐이다.
우리에겐 정확히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그 눈은 말씀이다.
말씀을 내 심령 가운데 깊이 심을 때에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않으며,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악인은 정처 없이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흔들리는 민들레씨 같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흔들려서는 바늘귀보다 작고, 길이 협착하여 들어가기 힘든 구원의 문, 좁은 문에 들어갈 수 없다.
말씀에 붙들린 사람은 이 세상에서 복을 누리며 살게 될 뿐 아니라 구원받는 삶을 살게되지만
악인들은 이리 저리 흔들리며 정처없는 삶을 살다가 결국 구원의 문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지금 나는 누구와 있는가? 누구와 함께하기를 더 즐거워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