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24-03-12 10:49

2024. 3. 13. 사순절 묵상 제 29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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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을 실천하자

 

레위기 21장 1~21절/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어린아이가 모래 장난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옷이 더럽혀져 부모님께 혼날지라도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어도 모래장난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것은 부자연스럽습니다. 어른에게는 그 나이에 맞는 책임과 행동이 요구됩니다.

 

본문 4절에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만들어주신 통로 덕분에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죄로 더럽혀진 자신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결을 요구하시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본문 10~21절을 보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성결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성결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귀속의 의지이십니다. 성결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루시려는 목표는 구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은 생명만큼이나 성결을 중히 여겨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하여 성결하여야 합니다. 소극적으로 죄를 멀리하거나 피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악과 싸우며 자신을 보호하는 성결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게 성결을 실천하면 죄와 악이 다가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숙한 성도들에게 성결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적극적인 실천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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