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
레위기 6장 8~13절(1)/ 449장 예수 따라가며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로마가 예루살렘을 통치할 때 "성전 번제단에 불을 피우기 위하여 나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법을 만들고 성전 앞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번제단의 불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신실한 한 가문 때문이었습니다. 우선 벌레 먹지 않은 나물르 잘게 잘라 사다리 옆에 나란히 붙여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로마 군인이 물으면 나무 위에 새 집을 놓으러 간다고 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사다리에 붙인 나무를 떼어 번제단에 불을 피웠습니다. 후에 그 가문을 '브나이 살마이'라고 불렀는데 '사다리 가문'이라는 뜻입니다.
본문을 보면 번제단 위의 불은 계속 꺼지지 않고 타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번제단 뜰에는 짐승을 잡은 후 남은 내용물이 있었는데, 파리나 벌레가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께 드리고 난 제물을 먹을 때가 있었는데, 한 번도 먹는 제물이 부패된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렇게 기적을 일으키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번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않으려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번제단의 불을 밤에 꺼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왜냐하면 "불을 꺼뜨리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 속에는 영예와 영광과 축복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지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풍성히 누리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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