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연합의 삶
요한일서 2장 1~2절/ 150장 갈보리산 위에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
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처음 죄를 지은 후 인간은 하나님과 단절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의 죄성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분리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부조화와 분열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에 하나님은 화목케 하는 자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세상은 이기적인 욕망과 야망을 앞세워 나타난 분열을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과 이해에 따른 분리를 통하여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지만, 분리와 나눔이라는 분열의 과정에서 상처와 미움과 적개심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은 연합을 원하십니다. 성경은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1)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형제간의 화목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찬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며 교회의 연합입니다. 초대교회에서 가장 귀한 영광은 세례를 받고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었으며, 가장 무거운 징계는 성찬참여를 금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먹고 마시며 이를 통해 주님과 하나 되는 연합을 이루는 복과 은혜로 가득한 시간입니다. 이 순간은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가 되는 연합의 삶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의 기도 분열의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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