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1. 사순절 묵상 제 8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레위기 6장 14~18절)/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   그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         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17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는 것         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18   아론 자손의 남자는 모두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대대로 그들의 영원한 소득이 됨이

        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리라

   야고보서 1장 15절은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잠언 28장 25절에서는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욕심을 가지게 되면 죄를 짓게 되어 파멸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가까이 하면 평안을 얻어 풍족하게 됩니다.

   본문은 소재를 위한 제사장의 규례로서 사람들이 제사를 드릴 때 단 위에 불사르는 제물을 하나님께서 향기롭게 흠향하실 수 있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나머지는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 안에서 먹어야 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충성하며 헌신하는 사람들이 바친 제물을 먹을 수 있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먹되 사욕을 채워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탐심이 없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서서 이 세상에서 거룩하고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만유의 주 되신 하나님을 위해 나의 삶의 모든 것을 드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