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19-07-07 23:46

세 절기를 통한 교훈 (출애굽기23장 14-19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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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감사의 삶을 살아라(14-17)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세 절기는 애굽으로 부터 구원 받은 유월절, 광야생활을 지켜 주신 은혜를 감사하는 수장절, 그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풍요로운 수확을 허락하신 은총을 감사하는 맥추절 입니다. 이 세 절기는 구원의 은혜와 그 구원 받은 백성을 때마다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항상 구원의 은혜와 항상 지켜 주심에 대한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하심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참된 믿음의 성도는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 줄 아는 자들입니다. 나는 지금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참된 감사의 삶을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묵상하기
나는 감사의 삶을 실천하며 살고 있는가?


2. 구별되게 행하라(18-19)

하나님께서 이 유대인의 절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교훈은 구별됨의 교훈입니다.

성경은 희생제물의 피와 누룩 넣은 빵과 함께 드려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절기 제물의 기름을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 두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땅에서 난 첫 열매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구별하여 바치된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는 일을 하지 말라고 금합니다.

이러한 명령은 언약공동체가 가져야 할 정체성을 온전히 유지하기 위하여 구별될 것을 명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을 상징하는 피와 기름을 다음날까지 남겨주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수확물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먼저 구별하여 드리고 가나안인들의 종교적 행위인 어미의 젖으로 새끼 염소를 삶는 일도 금하고 계십니다.

거룩함이라는 곧 언약공동체의 정체성을 바르게 지키는 구별됨을 의미합니다. 절기의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훈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 영적 정체성을 온전히 지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구별된 삶을 통하여 영적 이스라엘임을 기억하고 언약공동체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 묵상하기
나는 언약공동체로서 지켜야 할 구별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 기도제목

1. 언제나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 안에서 감사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2. 언약공동체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 정체성을 지켜 나가게 하소서.

 

자료 : CTM 인터넷큐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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