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 요 15:14
내 사랑하는 자야
아무리 좋은 벗이라 해도 그의 품에서 평안을 구하는 순간,
네 인생은 이내 흔들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영생을 굳게 믿고 진리 가운데 거하면 그 벗이 너를 떠날지라도,
심지어 죽을지라도 한없이 슬프지 않읂 것이다.
사랑하는 자야,
친구를 향한 사랑도 영원한 반석인 나의 위에 세우라.
아무리 선하고 사랑스러운 친구라 할지라도 나를 위하여 사랑하라.
내가 존재하지 않는 우정은 아무 힘이 없고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게 속하지 않은 사랑은 진실할 수도, 순결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네 인생에서 세상적인 교제가 사라지기를 소망하라.
나를 네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게 하라.
인간적인 정에 무감각해지기를 기도하라.
인간의 위로로부터 멀어질수록 너는 내게 가까이 이끌릴 것이다.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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