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24-02-29 12:15

2024. 3. 1. 사순절 묵상 제 17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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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에 대처하는 모습

 

레위기 10장 12~20절/ 411장 아 내 맘속에

 

12   모세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물 중 소제의 남은 것

       은 지극히 거룩하니 너희는 그것을 취하여 누룩을 넣지 말고 제단 곁에서 먹되

13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 네 소득과 네 아들들의 소득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 내가 명령

       을 받았느니라

14   흔든 가슴과 들어올린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가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네 소득과 네 아들들의 소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15   그 들어올린 뒷다리와 흔든 가슴을 화제물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너와 네 자손의 영원한 소득이니라

16   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아론의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

        하여 이르되

17   이 속죄제물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냐 이는 너희로 회중

       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18   그 피는 성소에 들여오지 아니하는 것이었으니 그 제물은 너희가 내가 명령한 대로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

        야 했을 것이니라

19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20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누구나 인생에서 시련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시련을 맞이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세상과 단절하며 살거나 술을 먹거나 불평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달라야 합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후 아론은 슬픈 마음을 억제하며 아무 일이 없었던 것 같이 변함없이 자기 직책과 사명을 수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역은 인정이나 감정에 치우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성역은 세상의 만족과 육신의 만족을 통제하고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제사장의 음식으로 허락된 제물 중 앞 가슴과 뒷다리는 제사장이 성막에서 먹어야 했으나 아론과 엘르아살, 이다말은 음식을 먹는 대신 불살랐습니다. 이에 모세가 책망하자 아론은 제물의 분깃을 먹을 때에는 항상 감사와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먹어야 하나, 슬픈 마음에 정상적으로 먹을 수 없어서 불사르는 것이 옳다고 여겼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인격적인 만남과 헌신이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서도 안 되고 억지로 해서도 안 됩니다. 즐거운 마음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아론은 슬픈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종으로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했고 사명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이러한 헌신의 의지가 있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더 바르게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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