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방법
레위기 10장 1~11절(2)/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
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 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삼촌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
에서 진영 밖으로 메고 나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와 모세가 말한 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영 밖으로 메어 내니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라 그리하여 너
희가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하게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은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말미암아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그리하면 죽음을 면하리라 그들이 모세의
말대로 하니라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레위기 9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여호와의 명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10장 1절에 처음으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이라는 뜻밖의 말씀이 나타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재자가 되어야 할 제사장이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불로 제사를 지내다가 엄청난 불행을 당했습니다.
첫째,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사용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는 자신들의 죽음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들은 제사장 옷을 입었습니다. 거룩하게 향로도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들고 있는 불은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은 불이었습니다.
둘째. 나답과 아비후의 제사에는 하나님의 지시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 하면 가고 "보라"하면 보는 순종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는 인간의 방법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 나약한 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넷째. 인간은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경배해야 합니다. 이것이 레위기 전체의 핵심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나 생활할 때에 하나님의 지시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거룩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을 누리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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