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24-02-20 17:28

2024. 2. 20. 사순절 묵상 제 7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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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올바른 예배

 

레위기 6장 8-13절(2)/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오늘 본문은 제사장 가문인 '아론과 그 자손'에게 가르치는 것으로 어떠한 제사가 하나님께 합당한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본문은 번제를 위한 제사장의 규례를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기 위해 제물을 가져왔을 때, 제사장은 단 위의 재와 불을 바르게 처리하여야 하는데 특히 단 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제사자은 단 위에 재를 모을 때와 재를 바깥에 버릴 때 옷을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들은 징조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하며,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성별한 생활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배자는 자신은 물론 함께 예배드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정성스러운 마음과 경건한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예배란 드리는 자와 하나님의 관계가 화목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사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로서 거룩한 일에 수종 드는 사람이기 때문에 거룩한 제사의 규례를 잘 알아야 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규례를 바탕으로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선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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