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음을 품어
레위기 2장 1~7절/ 549장 내 주여 뜻대로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
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
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4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5 철판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6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7 네가 냄비의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현대 사회에서 교회가 지탄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 답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
에 바른 마음으로 예배하지 못하고, 말씀과 삶을 믿음과 행함으로 보여주지 못해, 그 모습이 온전하게 않다는 뜻입니다.
본문은 소제에 대한 말씀입니다. 소제는 예배자가 자신의 수고의 결실을 바치는 제사로서 식물로 드리기에 다른 제사들과는 달리 피가 없습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소제의 기본적인 형식은 고운 가루를 예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정한 육신의 요소를 제거하고 고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부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거듭난 마음으로 자신을 드려도 성령이 함께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만이 사람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릴 거룩한 제물로 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운 가루에 기름을 부은 다음 유향을 놓는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거룩한 성도로 자신을 드리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항상 부드러운 마음을 갖도록 힘쓰며 성령 충만하고 기도 생활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주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면, 말과 다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품과 기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며 신앙 인격을 다듬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 우리의 성품과 기질이 바뀌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