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충실한 제사장
레위기 21~22장/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구약의 엄격한 제사 규정을 잘 살펴보면 신약의 예배를 드리는 성도에게도 유익한 점을 많이 알려줍니다. 본문에는 제사장과 희생제사에 대한 규정이 나옵니다.
첫째, 제사장은 몸과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다.(레 21:1) 그리고 가족 이외의 다른 시체에 접근하지 말고 몸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레 21:10~12) 우리의 영을 더럽히는 세상의 모든 것들로부터 깨끗함을 유지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제사장은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어야 합니다.(레 21:7~9) 가정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들에게 가장 먼저 세워주신 공동체입니다. 그 가정에 충실하고 잘 다스리는 성도는 예배 공동체에서도 충실합니다. 셋째. 제사장은 몸이 건강하고 신체에 장애가 없어야 합니다(레 21:16~21) 이것은 오늘 날 우리에게 더 확장된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는 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영적, 도덕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원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 제사장은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바치는 사람입니다(레 22:17~22). 내가 쓰고 남은 것을 바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가장 좋은 부분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깨끗한 영적 제사장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교제에 충실합니다. 예배와 교제에 충실하여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성결하고 충실한 제사장이 되어 예배하고 교제하는 일에 충실하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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