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레위기 9장 1~24절/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1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2 아론에게 이르되 속죄제를 위하여 흠 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고 번제를 위하여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
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4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5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6 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7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8 이에 아론이 제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9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가져오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고
10 그 속죄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고
11 그 고기와 가죽은 진영 밖에서 불사르니라
12 아론이 또 번제물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13 그들이 또 번제의 제물 곧 그의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14 또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니라
오늘 본문에서는 제사장으로 선택된 아론이 그 직무를 행하기 전 갖추어야 할 자세와 기능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씻음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된 왕 같은 제사장인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어떠한 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제사장으로 공적인 직무를 수행하기 전에 아론은 단에 나아가 자신을 위한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위하여 제사를 드려야 하는 제사장은 먼저 자신의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적으로 바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아론은 백성을 위하여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것은 아론이 제사장으로서 중보자의 기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제사장은 백성들의 죄와 헌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셨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나아가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 수 있도록 중보장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여는 40일의 여정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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