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24-03-04 06:36

2024. 3. 5. 사순절 묵상 제 21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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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으로부터 멀어지는 그리스도인

 

레위기 13장 1~59절/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한센병(문둥병, 나병)에 걸린 사람은 가족과 모든 사람들로부터 분리된 장소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병의 전염성과 심각성도 있지만 한센병에 걸린 사람들은 모두 죄인이며 부정한 사람이라는 종교적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언제나 정결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문둥병은 세균으로 전염되고 신경과 감각, 지체의 기능이 마비되는 병입니다. 성경에서 유독 문둥병을 언급하는 이유는 죄와 문둥병의 결과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문둥병이 전염되듯 죄도 전염됩니다(레 13:7, 13, 36). 문둥병이 육체의 기능을 마비시키듯 죄는 가정과 사회는 물론 개인을 마비시킵니다. 또한 문둥병이 사람의 몸을 병들게 하듯 죄도 개인의 인격을 파괴하고 가정과 사회도 파멸로 이끕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죄를 무서워하고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사람이 되라고 교훈합니다.

 

   죄악은 한 번 발을 들이면 놀라울 정도로 전염이 되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도 파멸의 길로 이끕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정결한 몸과 마음, 생활을 통해서 죄악으로부터 멀어져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틈타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죄와 친밀하기보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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