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7. 묵상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도 없느니라 - 고린도 전서 13장 3절

거룩을 갈망하는 자여

때때로 당신은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사랑으로 행하지 않았다면 당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사랑으로 행했다면 반드시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얼마나 큰일을 하느냐'가 아닌'

그 일을 사랑으로 행하느냐'를 주목하여 보시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보니 사랑이 많은 사람이 선행도 많이 하였습니다. 

일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사람도 그러하였습니다. 

일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사람이란,

자기 자신보다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행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까?

당신의 일보다 공동체를 섬기는 일이 먼저인 사람입니까?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