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 마태복음 10장 38절
거룩을 갈망하는 자여
그리스도의 생애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생각할 때에
우리가 어떻게 안락과 향락만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만일 "나는 고난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고통으로 가득 찬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은
언제 어디서나 십자가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유한한 인간이
어떻게 십자가로부터 달아날 수 있겠습니까?
어느 위대한 성인이 십자가의 고난 없이
이땅에 거하였습니까?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누가복음 24:26)
예수님도 이 땅에서 매 순간 고난을 당하셨는데
왜 당신만은 예외가 되기를 원합니까?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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