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 로마서 15장 3절
내 사랑하는 주님
저는 보잘것없고 나약하며 심히 변덕스러운 자입니다.
이런 제게 자랑할 만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제가 어떻게 높임 받기를 원하고 존귀 해지기를
바라겠습니까?
그것은 진정 헛된 일입니다.
허영은 무익하며 지독한 역병과도 같습니다.
사람을 참된 영광으로부터 끌어내리고
하늘의 은총을 강탈해 갑니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은
주님을 불쾌하게 하는 일입니다.
사람이 칭찬을 갈망하는 것은 참된 덕을 놓치는 일입니다.
진정한 영광과 거룩한 기쁨은 오직 주님 안에 있고
사람에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제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기뻐하길 원합니다.
피조물이 주는 기쁨이 아닌 주님의 목적 안에서
즐거워 하기를 갈망합니다.
<산상수훈과 함께 묵상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365 중 발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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