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4-02-01 04:18

'울룩불룩' 내장지방 빼는 법 4가지

방수현
댓글 1

정제 탄수화물 피하기
설탕이나 액상과당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면서 내장지방이 쉽게 생긴다. 탄수화물 자체가 체중감량을 방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첫 3일 동안은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50g 이하로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도록 유도해 뱃살 감량에 효과를 낸다.


단백질 섭취 늘리기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빼서 사용하므로 근육량이 줄어든다. 이는 기초대사량을 줄어들게 해 오히려 체중 감량에 악효과를 낼 수 있다. 다이어트할 때는 몸무게 1kg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뱃살을 빼려고 고기를 아예 안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알기닌이 풍부한 소고기를 조금은 먹는 게 좋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된다.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간 강도 운동을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게 좋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도 추천한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고강도 운동을 짧게 짧게 반복하는 것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


12시간 이상 공복 유지하기
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떨어지면서 우리 몸은 ‘지방 분해’ 모드로 바뀐다. 보통 12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야 지방 분해 대사가 시작되므로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다. 이미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지방 대사가 이뤄지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더 긴 시간 동안 단식해야 한다. 시행 횟수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hnews@chosun.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위로 가기

교회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64 놓치면 나만 손해! 맛과 영양 모두 … 인기글 방수현 24.03.21 1709
5563 2천년 후까지 박제된 SNS 인기글 방수현 24.03.21 1232
5562 하버드가 밝히는 불안한 사람들의 7가… 방수현 24.03.21 541
5561 이걸 항소했다고? 인기글 방수현 24.03.21 1264
5560 “평소라면 그림의 떡인데”…한 군인이… 방수현 24.03.21 139
5559 하와이 왕복이 87만3700원부터…에… 인기글 방수현 24.03.21 1326
5558 농협 과일구독서비스 출시…월 5만원 … 방수현 24.03.21 180
5557 제1회 음유시인문학상에 루시드폴 방수현 24.03.21 121
5556 테이저건 대신 권총 빼든 경찰 인기글 방수현 24.03.21 1179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