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17-08-05 13:47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8월6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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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습니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카톨릭 교도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이야기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전쟁책임 고백서 _마틴 니묄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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